2025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신작을 통해 비운의 캐릭터였던 카렌이 돌아옵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된다고 하며, 많은 프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게임의 출시정보와 관련 설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란?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는 일본의 애니 제작사 ‘가이낙스(GAINAX)’가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딸을 공주로 성장시키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게임 특징]
-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기본 특징은 아버지가 되어 딸을 18세가 될 때까지 키우고, 여러 선택지에 따른 엔딩을 볼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 교육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다른 인물과 상호작용하면서 딸의 성격과 스킬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를 통해 딸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시리즈별로 작화가 조금씩 다르며, 게임 내 판타지 요소, 세계관, 설정도 작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 공주로 성장하는 엔딩 외에도 성공하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여러 엔딩이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모든 엔딩과 일러스트를 모으기 위해 반복적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게임 역사]
프린세스 메이크 시리즈의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91년 공개된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는 일본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에 힘입어 2007년까지 5편의 후속작이 출시됐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20여년 간 정식 작품이 공개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1) 프린세스 메이커(1991)
2) 프린세스 메이커 2(1993)
3) 프린세스 메이커 3(1997)
4) 프린세스 메이커 Q(2000)
5) 프린세스 메이커 4(2006)
6) 프린세스 메이커 5(2007)
7)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2025)
2.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출시 정보
국내의 개발사 ‘디자드’가 일본의 제작사 ‘가이낙스’와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고, 국내에서 새로운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개발 중인 신작이 바로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입니다. 해당 신작의 출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출시일]
이번 신작인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은 2025년 9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향후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랫폼]
제작사에서는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을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PC버전)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3. 주인공 '카렌'
긴 흑발 머리에 흰 피부가 매력적인 캐릭터 '다이도우지 카렌'은 본래 외전작 ‘프린세스 메이커 Q(2000)’에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프린세스 메이커 4’를 홍보하기 위해 발매된 퀴즈 게임입니다.
그러나 여러 사정과 갈등으로 카렌을 주인공으로 한 ‘프린세스 메이커 4’의 개발이 취소되었고, 카렌은 20여년 간 이야기를 들을 수 없던 비운의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4. 새로 공개된 특징
1) 인간관계 형성: 새로운 주변인물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여러 인연 이벤트를 플레이하는 것이 게임 내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 학습, 활동, 휴식: 기존의 학습과 활동, 휴식이 향상된 그래픽과 더 재밌는 화면으로 등장합니다.
3) 인테리어: 방을 꾸밀 수 있고, 아이템에 따라 카렌의 능력치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4) 도감: 도감을 통해 그동안 수집한 엔딩과 일러스트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명 카드 도감을 통해 원하는 엔딩을 보기 위해 게임을 리플레이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5. 추가 링크
해당 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 카렌 텀블벅 링크
프린세스 메이커 : 카렌
프린세스메이커의 신작 프로젝트
tumblbug.com
개발사 디자드(D-ZARD) 주식회사 웹사이트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사 디자드 주식회사
디자드 -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최고 퀄리티의 멀티 플랫폼 게임을 제작합니다.
d-zard.com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은 출시 예고 이후로 계속해서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작의 발전된 그래픽과 향수를 자아내는 일러스트, 새로운 기능과 설정이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어떻게 계승하였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게임이 지금은 개발이 뜸해진 육성 시물레이션 장르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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